강남역 근처엔 마사지샵이 참 많아요. 저는 안마의자나 마사지기계같은걸 좋아해서 자주 이용하는데요. 최근에 방문한 곳 중에서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다녀온 곳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힐링카페 숲이라는 곳이에요.
힐링카페 숲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일단 음료 1잔씩 제공되구요~ 족욕+발마사지 10분 + 전신안마 60분 코스입니다. 이렇게 해서 인당 15,000원이구요. 이 금액 안에 음료값이랑 발마사지랑 안마의자 값이 다 포함되어있어요. 가성비 최고죠?
전신안마코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먼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먼저 족욕을 하게 됩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죠. 그리고 나서 직원분께서 오셔서 발마사지 기계를 켜주시고 자리를 비켜주십니다. 한 10분정도 하고 나면 다시 나오셔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시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안마의자에 앉아서 안마를 받으면 되는데요. 의자마다 칸막이가 쳐져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처음에 강도를 세게 했다가 중간에 좀 약해져서 말씀드렸더니 조절해주셨어요. 역시 전문가는 달라요 ᄒᄒ 시원하게 안마받고 나오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강남역 데이트코스로 좋은 힐링카페 숲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안마 받고 맛있는 음료 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여러분도 지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여유를 찾고 싶으시다면 이곳 추천드립니다!